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지난 20일 평생학습원에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부문 사례관리는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의 통합 사례관리 외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드림스타트 ▶아동보호 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의료급여 사례관리 ▶자활 사례관리 ▶정신건강 사례관리 등 7대 영역에서 수행하는 공공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정책과 사례관리지원팀 주관으로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가족여성과, 건강생활과 등의 공공부문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및 방문형 수행기관 담당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지역 내 공공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과 이용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증진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공공 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식·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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