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삼송 도시재생 뉴딜지역에서 추진 중인 '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의 상반기 공사를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집수리 지원 사업 분야는 지붕, 창호, 담장, 대문, 옥상방수 개선, 겨울철 단열 보완, 출입구 환경개선, 결로, 누수예방 등이다

집 수리 공사 전(사진 왼쪽)과 후 비교 사진. 사진=고양시청
집 수리 공사 전(사진 왼쪽)과 후 비교 사진. 사진=고양시청

대상은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 중 선정조건에 부합하는 주택이며 최대 500만 원에 상당하는 집수리 공사를 지원(자부담 10% 이상)한다.

지난 2019년 4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8개소, 2021년에는 11개소가 집수리를 지원받았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8개소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도 추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안내문, 현수막, SNS, 삼송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내 리플렛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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