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고양생태공원'의 노후 울타리를 철거하고 디자인형 울타리로 교체했으며 편의를 위해 광장 쉼터를 조성하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생태공원 조성 당시 설치된 울타리는 10여 년의 세월 동안 노후돼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공원 방문객과 인도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10여 년 만에 최근 새롭게 교체된 고양시 '고양생태공원' 내 울타리의 모습. 사진=고양시청
10여 년 만에 최근 새롭게 교체된 고양시 '고양생태공원' 내 울타리의 모습. 사진=고양시청

이에 시는 기존 대나무 경계울타리를 철거하고 디자인형 울타리로 교체·설치했으며 공원 앞 광장에는 공원 이용객들이 쉴 수 있도록 퍼걸러 및 등의자 등을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 내 노후 울타리 교체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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