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30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성시 향남읍 한 제약공장 폭발사고 고립자 위치가 확인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3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약품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린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초 부상자 4명, 고립자 3명 등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건물 내부에 고립된 작업자는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고립된 작업자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에 나선 상황이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천700여㎡ 규모다. 불이 난 곳은 지상 3층이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4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양효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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