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사 전경.
고양시청사 전경.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한파대책기간(22.11.15.~23.3.15.)이 시작됨에 따라,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집중·강화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은 한파특보 발효 시 직접방문 또는 전화실시를 통해 대상자 안전과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문자 발송을 통해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파에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자 및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 중인 대상자에게는 미리 방한용품을 제공하여 적절히 한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 및 건강관리를 함께 진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이 성큼 다가온 만큼 한파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대상자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한파대책기간 동안 질 높은 방문건강관리를 제공하며 한파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양규원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