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경.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전경. 사진=경기도의회

152명의 경기도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11억3천320만5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과 적은 의원 간 차액은 262억9찬456만7천 원이었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도 정기재산변동 공개목록에 의하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도의원은 김성수 의원(국민의힘·하남2)으로 259억6천865만4천 원이었다.

세부적으로 토지 128억6천247만6천 원, 건물 136억7천44만8천 원, 예금 39억2천807만6천 원 등이다.

반면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은 -3억2천591만3천 원을 신고하며 도의원 중 재산이 가장 적었다.

김 대표의 재산은 토지 2억347만2천 원, 건물 8억1천만 원, 채무 15억1천942만7천 원 등이다.

이는 전년(3억6천354만5천 원)과 비교해 6억203만2천 원 줄어든 수치다.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부천1)의 재산은 9억7천392만2천 원이다. 지난해보다 9천652만9천 원 줄었다.

재산 신고액이 10억 원을 넘는 도의원은 김성수 의원을 포함한 50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의원은 황진희 의원(민주당·부천4)으로 4억5천804만8천 원 늘었다.

반면 이영주 의원(국민의힘·양주1)은 지난해 재산 신고액보다 9억8천266만 원 감소했다.

이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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