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이슬 성형외과 진료비 청구 소송

천이슬, 성형외과 진료비 청구 소송 휘말려 "양악수술 협찬 받고 홍보 안했다?"

배우 천이슬이 서울 강남 소재의 한 성형외과와 수술비 지급 문제로 법정 소송에 휘말렸다.

30일 한 매체는 서울 강남구 소재 A성형외과가 "당초 약속했던 병원 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000만 원대의 진료비청구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천이슬은 전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이 병원에서 양악 수술 등을 협찬 받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병원 측은 천이슬이 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천이슬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런 계약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천이슬은 몰랐다. 전 소속사 매니저와 병원이 계약을 맺었었고, 실제로 천이슬이 모델로 병원 홈페이지에 일주일간 올라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법률대리인과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내일 중으로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천이슬 성형외과 진료비 청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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