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하정우 하지원

'힐링캠프' 하정우 "하지원, '허삼관' 출연 제의 거절할 줄 알았는데…"

영화 '허삼관'을 통해 두 번째 연출에 도전하는 감독 하정우가 여주인공 하지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했다.

오늘(5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새해 첫 게스트로 '충무로 대세배우' 하정우가 출연한다. 이는 2012년 8월 방송 이후 2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출연이다.

이날 녹화에서, 하정우는 배우에서 돌연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계기와 영화 '허삼관'의 연출과 주연을 맡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38세 싱글남의 싱글 라이프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하정우는 "영화 '허삼관'의 여주인공 1순위로 하지원을 섭외하기 위해 미팅을 잡았지만 첫 만남에서 하지원에게 출연 제안을 거절당할 뻔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아직도 하지원과의 첫 미팅이 잊혀 지지 않는다는 하정우는 "첫 미팅에서 하지원씨가 '어떻게 영화 찍으실 거예요?'라고 물었다"며 "이에 대해 '어떻게 찍을지 고민 중이다. 현재로선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하지원이 출연 제의를 거절할 것이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한마디'로 하지원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고.

과연 하정우 하지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은 무엇인지? 자세한 내용은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하정우 허삼관 하지원 여자주인공으로 점찍은 이유가 뭘까?", "힐링캠프 하정우 하지원한테 관심 있나?", "힐링캠프 하정우, 하지원하고 잘 어울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사진=SBS(힐링캠프 하정우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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