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통전인 보수성향을 가진 안성은 현재 팽팽한 양당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군의 윤곽은 좁혀진 상태다.여당인 민주당은 이규민·임원빈 예비후보의 경선이 사실상 확정됐다.통합당은 단독 공천신청으로 4선에 도전이 유력했던 김학용 현 국회의원에게 황은성 전 안성시장이 불출마를 번복하고 추가 공모에 공천을 신청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지난 17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이 합쳐 새롭게 미래통합당으로 출범한 날, 황은성 전 안성시장은 그동안 고수했던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
분단의 현실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늘 긴장감을 안고 있는 파주을 선거구(금촌·문산·파주·법원·적성·파평·장단)는 접경지역의 특색상 보수색채가 짙은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번 총선에서 보수가 진보에게 패배의 고배를 마시고 와신상담 고지 탈환을 노리는 후보군이 대거 몰려든 상태다. 이 때문에 본선보다 뜨거운 경선과정을 치루고 있다.현재 더불어민주당 박 정의원이 단독으로 재선가도에 나선 가운데 미래통합당에서는 대거 9명이 후보군이 등록을 마치고 여의도 입성자는 ‘자신’이라며 적입자를 자청하고 있다.이들 후보군들은 현 박 정의원이 "지난 총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지역에서 치뤄지는 총선은 갑·을 지역구 모두를 석권하고 있는 민주당이 ‘2대 수성이냐, 1대1 균형이냐’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당내 공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민주당 후보군은 3선 성공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윤후덕의원에게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인 조일출후보가 도전장을 낸 상태다. 미래통합당은 고준호 경기도당 대변인, 김정섭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연대(NPK) 이사, 박상길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등 3명과 비공개로 여성 1명이 공천을 신청해 4;1 경쟁을 보이고 있다.
4·15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남지역 총선 출마 후보자들의 공천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하남시는 그동안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등의 대규모 택지 개발로 외부 인구 유입이 꾸준한 가운데 그동안 치뤄진 각종 선거 결과를 보면 여야를 떠나 인물 중심의 후보가 승리하는 특징이 있다.이처럼 하남시는 지역국회의원은 보수 단체장은 진보를 선택 했듯이 이전까지 선거 결과를 보면 여·야 어느 한쪽도 안심할 수 없는 지역이다.여기에 최근 보수 대통합과,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합쳐진 신당,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 출현등
안산 단원을 지역구는 합당하기로 한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등 3당의 당명(민주통합당)이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용불가 통보에 진통을 겪고 있지만 선거구 획정 논의의 변수로 등장 할 수 있다.앞서 선관위는 민주통합당 명칭의 사용 여부에 대한 서면 문의가 들어와 검토해본 결과, 기존 등록 정당인 통합민주당과 유사한 명칭이어서 정당법 41조에 따라 정당 명칭으로 사용이 어렵다고 답변했다.다만 이들이 당명문제만 해결돼 합치면 20석 이상 의석을 보유한 ‘원내 3당’으로서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돼 선거구 획정 논의 테이블에 참여
여·야 각 당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걸린 ‘선거구 획정’이 17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결정된다. 민주당은 인구 변동과 인구 상·하한 설정에 따라 2∼3곳씩 분구·통폐합이 필요할 것이라는 입장이고, 한국당은 각각 1곳씩으로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물려 있다. 이때문에 안산 단원 갑·을 지역구는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 등 어떤 변수가 작용할지 모르는 지역구다.또 분구·통폐합 등 선거구 조정의 잣대가 되는 인구 상·하한선 기준을 어떻게 잡을지가 최우선 쟁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선거구획정시 축소가 유력한 지역으로, 21대 총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을 지역구는 현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오랜 시간 동안 표밭을 다져온 지역이다. 이 때문에 타 후보들보다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평가 속에서 보수 진영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이에 맞서는 형국이다.용인을을 관할하는 지역인 기흥구는 수지구와 더불어 택지 개발로 인해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다. 이 지역은 최근 개발과 관련한 사업자와 주민간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지곡동에 있는 콘크리트 혼화재 연구소 건립의 경우 지난해 4월 감사원이 해당 연구소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더불어민주당 김교흥(60)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제21대 총선 출마에서 ‘힘있는 후보’라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김 예비후보의 선거용 명함에는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국무총리와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다.김 예비후보가 정세균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재임할 당시 대통령 취임선서를 위해 문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했을 때 함께 찍은 사진이다.제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 예비후보의 이력은 화려하다.인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국회의원, 인천시 정무부시장,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제 18~20대 국회의
안산은 선거구 축소가 문제 등으로 현 4개 선거구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후보군의 폭이 넓지가 않다. 특히 현직 국회의원과 여·야 다수당의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총선 도전 예상 후보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현재 상록을 지역구는 안산시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철민(63) 국회의원의 재선 도전 가능성이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맞서는 자유한국당은 홍장표(60)전 18대 국회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여기에 15·16·18·19대 국회의원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섰던 김영환 전 국회의원의 출마도 예상
표창원(55) 의원의 불출마로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지로 선정한 용인정 지역구의 상황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용인정 지역구를 전략공천지로 선정했다.표 의원은 지난해 10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0대 국회가 사상 최악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을 불출마 이유로 들었다. 그는 경찰대 교수 출신으로 20대 국회에 입성하기 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하며 범죄 분석과 자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았던 인물이다.현역 의원의 불출마로 용인
안산지역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조정에 따른 축소 여부에 따라 후보자들의 선거구 선택에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단원갑·을, 상록갑·을 등 기존 4개 선거구가 안산갑·을·병 등 3개 선거구로 개편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현재 분위기로서는 기존 안산단원갑과 단원을이 하나로 합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4개 선거구 현역 국회의원들은 선거구 개편이 확정되기 전에는 이렇다 할 선거전략을 내 세울 수 있는 명분이 줄어든 상태로 확정 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실정이다.안산 상록갑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58) 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병 지역은 17대부터 20대까지 용인에서 내리 4선을 지낸 ‘터줏대감’ 한선교(62)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달 2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 판세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이번 선거에서 용인병 후보들은 수지 지역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신분당선 요금 인하 등 교통 문제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수지 지역 주민들의 이같은 요구를 담은 연대를 결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은 이우현(57) 전 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 지역위원회 위원장, 정춘숙(57) 비례대표, 이홍영(52)
화성 병선거구는 진보 성향 우세지역으로, 보수 성향 우세인 갑선거구와 진보성향 강세인 을선거구의 중간계인 이른바 절충지역으로 분리된다.병선거구는 동탄신도시가 조성되기 전 택지개발로 형성된 병점권역 신도시에다 3단계 택지개발중인 봉담읍 지역, 농촌과 공동주택 등 주거지역이 혼재된 기배·화산동이 포함돼 있으나 선거구 획정에 따른 인구 상한선으로 인해 봉담읍 일부 지역이 갑 선거구로 조정될 전망이다.화성 병선거구는 2016년 2월 인구 상한선(28만명) 기준에 따른 선거구 획정으로, 갑·을선거구에서 병선거구가 분리되면서 봉담읍, 진안·병
21대 총선에서 여주시·양평군 선거구가 수도권의 격전지로 부각되면서 유권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여주시·양평군의 양 지역 단체장을 당선시킨 더불어 민주당이 여세를 몰아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19대 총선부터 한 선거구가 된 인구 24만의 여주시·양평군 선거구는 양 지역 모두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도내 대표적인 보수 강세지역으로 꼽히고 있다.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과거 총선에서 후보조차 제대로 낼수 없을 만큼 보수층의 결집력이 워낙 견고한 보수 텃밭
화성 을선거구는 동탄1, 2신도시 지역으로 진보성향이 뚜렷하다.이원욱 국회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에 의해 수석원내부대표로 선임되면서 화성 을선거구는 이원욱 아성(牙城)을 넘어설 인물을 찾아 보기 힘들다.더불어민주당 화성을선거구는 이원욱(56) 국회의원의 사실상 단수 공천이 확정된 상태다.한 때 화성 선거구가 갑·을·병에서, 정 선거구까지 늘어 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채인석(56) 전 화성시장, 양향자(52)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오상호(55) 서울 성북을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기도
4·15 총선을 앞두고 광주지역 총선 출마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그동안 광주지역은 도시와 농촌이 복합된 도농복합도시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현재 광주시는 지난 2016년 제 20대 총선에서 인구증가에 따른 선거구 획정으로 분구가 돼 ‘갑’과 ‘을’ 지역에 소병훈의원과 임종성의원등 민주당이 독차지했다. 이어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신동헌 광주시장이 압승하면서 광주지역은 더이상은 보수 강세지역이 아닌 보수 위기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이같은 광주지역 보수텃밭론의 분열은 새로운 ‘정치’ 인물을
자유한국당 박종우(57)인천 남동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자타가 공인하는 선거 베테랑이다.한나라당 조전혁 전 남동구을 국회의원의 보좌관과 제7대 인천시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10년 넘게 남동구을 지역에서 대선부터 지방선거까지 총 8번의 선거를 경험했다.박 예비후보는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으로 뛰어들었다.그는 "국내 경제와 안보의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자각했고 국회에서 보수당이 과반 이상 집권해야 현 정부의 잘못된 복지 포퓰리즘을 저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짙은 화성 갑선거구는 화성 서부권역으로 분류되며 세부적으로는 ▶남양반도=남양읍·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면, 새솔동 ▶우정반도=우정읍, 장안면 ▶발안반도=향남읍·팔탄·양감·정남면 등으로 구분된다.21대 총선에서 8선의 서청원 국회의원(무소속·화성 갑)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전·현직 국회의원을 포함 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당내 경선을 준비중이거나 본선에 대비하고 있다.화성 갑선거구 중 향남읍 지역은 신도시 개발로 인해 급격하게 인구가 늘어나 보수성향에서, 진보성향으로 전환되는 추세이며 남양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