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인 김은혜 의원(성남분당갑)이 28일 의원직을 사퇴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분당주민 여러분.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마음으로 저는 오늘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이어 "분당주민들께서 저를 국회로 보내주신 의미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며 "분당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또한 경기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저 김은혜. 반드시 경기도지사가 돼 1천390만 경기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김 의원은 "‘국회의원 김은혜’에서 ‘경기도지
아주대학교 등 경기지역 소재 대학 졸업생들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공동명예후원회장을 맡았다.27일 김동연 민주당 후보 측에 따르면 이들 공동명예후원회장은 김동연 후보가 아주대 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처음으로 시행한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After you’(애프터 유)와 자율학기제도인 ‘파란학기’에 참여했던 학생들로 구성됐다.당시 김동연 후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에게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애프터유 프로그램과 파란학기제를 처음으로 시행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명예후원회장단 일동은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김은혜 의원(성남분당갑)이 도내 고질적인 교통 문제의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해서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으로 경기도 내 버스 노선 변경 및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재정 부담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시내버스 노선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준공영제 도입은 장점이 더 크다"며 "버스 운행·관리와는 달리, 노선 결정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은혜 의원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를 비판했다.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두고 김동연 후보가 공공이 주도하겠다라고 발표하면서다.김은혜 후보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놓고 ‘제2, 제3의 대장동’을 만들어서 1기 신도시를 비리의 온상으로 만들 것인가"라면서 "아니면 1기 신도시 주민들의 재산권을 빼앗아 모조리 공공임대 아파트를 짓겠다는 것인가"라고 거세게 몰아붙였다.그러면서 "대선에 출마할 때는 재건축 규제완화를 말하더니 (경기도지사)후보 선출 이후에는 공공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공약 말바꾸기 논란에 대해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동연 후보 캠프 이경 대변인은 27일 ‘1기 신도시 오락가락 인수위, 김동연이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라는 논평을 통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경기도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해 오락가락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25일 인수위 부동산 태스크포스(TF)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중장기 국정과제로 검토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이에 1기 신도시(분당, 산본,
6·1 지방선거가 3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민 절반 가까이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5%p), ‘어느 정당을 지지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 48.8%는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답했다.이어 36.4%는 국민의힘이라고 응답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2.4%p였다. 정의당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2.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대 양당 후보들이 경기 분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도민 10명 중 4명은 경기도 분도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6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5%p), ‘경기도 분도에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 40.7%가 ‘찬성한다’고 답변했다.‘반대한다’는 응답은 29.5%로 기록돼 찬반 격차는 11.2%p였다. ‘잘 모르겠다’
오는 6월 치러질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가상 양자대결을 펼친 결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5%p)에 따르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김동연 후보가 46.5%를 기록했다. 이어 김은혜 후보는 37.7%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로 나섰던 안민석 국회의원(오산)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이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직 요청을 수락했다. 민주당 원팀 선대위 체계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김동연 후보는 26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견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팀으로 이번 선거를 이기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말씀드렸고 흔쾌히 같은 생각이라는 답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민주당은 경선에서 치열하고 생산적으로 토론하고 결과가 나오면 승복하고 원팀이 되는 전통이 있다"면서 "
대진표 완성으로 본격적인 경기도지사 쟁탈전이 시작된 첫날부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거친 공방전으로 선거판을 달궜다.김동연 후보는 26일 국회 기자회견과 질의응답에서 김은혜 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아바타’라고 직격했다. ‘명심(明心)’과 ‘윤심(尹心)’의 대결 양상이 경기도지사 선거전에서 현실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김동연 후보는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단순히 도지사 한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불공정 금수저 기득권 대변자냐 자수성가한 흙수저 서민 일꾼이냐, 윤석열의 대변인이냐 경기도민의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수원 군공항 이전 찬성 입장을 밝히고 경기도 차원의 전담 부서 신설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가 경기문화재단에서 개최한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간담회’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수원 군공항과 인접해 계신 분들은 소음 피해와 고통을 받아야 했다"며 "수원 군공항이 이전돼야 한다는 생각은 분명하다"고 밝혔다.이어 김 후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9월 경기남부민간공항 건설사업을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한 점을 들며 "군공과 민간공항이 함께 국토부 계획에 반영된
25일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고 경기도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김동연 후보 측 한민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25일 확정됐다"며 "김동연 후보는 민주당의 오랜 전통인 ‘원팀’ 정신을 구현하고,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세 후보의 손을 굳건히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전임 이재명 전 지사의 성과를 계승·발전시킬 것임을 약속드린다"면서 "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과반 득표로 결선 투표 없이 본선행을 확정 짓고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맞붙게 됐다.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심의위원회는 25일 오후 경기도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권리당원 투표(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50%) 득표율을 합산한 총 투표율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50.67%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앞서 민주당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안민석 국회의원(오산), 염태영 전 수원시장,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등 4명을 경기도지사
25일 발표된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과반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신연경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 치러진 4자 경선 과정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예비후보)의 부정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 예비후보가 규정 위반으로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25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인 2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자 측에 ‘경선기간 중 부정선거 신고서 접수에 따른 공명선거운동 협조 요청’을 보냈다.내용을 보면 김동연 예비후보가 경기도지사 후보자 경선기간 중 중앙당선관위가 금지하는 투표시간 중 선거운동(지역위원회 방문)을 했다는 부정신고가 신고됐으며, 이는 당규
노조가 오는 26일 대대적인 버스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인 김은혜 의원이 경기도 버스 파업 철회를 요청했다.김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경기도내 35개 버스업체 노조가 내일부터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며 "경기도 전체 버스회사의 43%에 달하는 숫자이며, 이중 2천여 대는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공공버스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장 내일부터 파업이 시작된다면, 무엇보다 도민들의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누군가 출퇴근길을 걱정해야 하고, 누군가는 등하원을, 또 누군가는 병원 가는 길을 걱정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윤심(尹心)을 업고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은혜 의원이 교통·재건축 등 경기도 10대 건의사항을 차기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김 의원은 25일 오전 9시 30분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찾아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만나 ‘경기도 10대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인수위의 국정과제 확정안 발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김 후보가 인수위에 전달한 건의사항은 ▶하이퍼루프를 통한 고양시-인천국제공항
지선 팩트체크대선에 이어 연달아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인천지역에서 수백명의 출마자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입니다. SNU팩트체크 공식 제휴사인 중부일보는 과열 혼탁양상으로 흐르는 선거전 속에서 출마자의 주장과 발언이 제대로 유권자에게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지선 팩트체크’ 시리즈를 운영합니다. 지선 팩트체크는 공정한 팩트체크를 위해 명확한 근거와 당사자의 충분한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검증 대상] 김동연 전 새로운물결 대표 “MB 시절 청와대에 4대강 사업을 담당하는 비서관이 따로 있었다”제8회 전국동시지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로 나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안민석 의원(오산)·염태영 전 수원시장·조정식 의원(시흥을)이 24일 진행된 2차 토론회에서 맞붙었다.3명의 경선 후보는 유력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MB정부 시절 경력 등을 지적하며 집중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저마다 ‘이재명’을 키워드로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오후 8시부터 약 100분간 진행된 ‘오마이TV 초청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토론회’에서는 각자의 공약을 비롯해 김 전 부총리의 MB정부 이력, 부정선거 운동 논란, 김은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자리를 둘러싼 4자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상대적 강세로 꼽히는 김동연 예비후보를 향한 견제가 본격화됐다.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이 김동연 예비후보의 ‘부정 경선’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김 예비후보 측은 곧바로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조정식 의원 측은 지난 23일 김동연 예비후보가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된 지난 22일 의정부·남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위원회를 방문해 해당지역 출마자와 당원 등을 모아 선거운동을 진행했고, 23일에는 부천지역 지역위원회 합동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